412320 Cut & Sew - Khaki X Black
"16세기쯤 되었을까요"
우리 누구나 흔히 아는 디자인, Basque 셔츠 412320 Cut & Sew 입니다. 바스크 셔츠라 함은 라운드 넥, 가로줄 무늬가 특징인 두꺼운 저지 셔츠를 일컫으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가로줄 무늬 티셔츠의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. 기원은 16세기 바스크 지방의 선원들에 의해서 착용된 커다란 둥근 목의 반소매 및 7부 소매의 전통적인 손뜨개질 가로줄 무늬 셔츠에서 출발하였으며 이후 1930~40년대에 걸쳐 이 셔츠는 유럽과 미국의 고급 리조트로 유행하게끔 되었습니다.
바로, 이 지점은 HAVERSACK이란 브랜드의 지향점이기도 합니다. 여유로운 시대에 여유로운 사람들이 입었던 고급 리조트룩은 하버색에서 담당하고 있는 큰 섹션이기도 합니다.
이 간단한 바스크 셔츠를 적당한 루즈핏과 초고밀도의 헤비웨이트의 원단에 카키와 블랙의 아름다우면서도 유연하게 흘러가는 컬러웨이로 다시 완성하였습니다. 우리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철학도 흡수하기에 같은 디자인을 입어도 다른 것을 입는 것이 되어갑니다.